gm대우g2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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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대우 G2X 오너 시승기! 의문의 재평가!
이것은 새턴인가 오펠인가 대우인가 쉐보레인가!
G2X는 국내에 잔존 개체가 100대도 안되는 희귀차이기도 하고,
직진가속에선 제법 후련한 가속성능을 보여줄 고출력(2.0리터 터보 264마력)을 갖췄고,
요즘 시대에 더욱 귀한 컴팩트 후륜 로드스터 차종이라 의외로 매력적인 차였던 것 같습니다.
자세한 이야기는 영상을 통해 만나보시죠!
http://avantgarde.egloos.com/
ACE 8UDDY : 트렁크를 열 때마다 탑을 고정하는 핀이 열리는 구조, 탑을 씌우는 것보다 탑을 걷어내는 게 더 간편한 구조 등 기본적으로 탑을 걷어내고 타도록 만들어졌다는 느낌이네요. 우리나라에 많이 돌아다니는 다른 수동탑 로드스터들과 비교해보자면 절대로 (소프트탑 후크 때문에 개조 등을 거쳐도 불가능할듯) 차에 탑승한 상태로 탑을 씌우는 게 불가능한 특성 상 우리나라에선 조금 곤란한 상황도 제법 생길 듯...
메쏘 : 오랜친구같은 클래식카는 실용성만으로는 매기기 힘든 멋이 있는듯
수리문제만 빼면 타고다니기 잼있을것같아요.
naver : 전 지금 slc200 타지만 예전부터 G2X 디자인이 보통 디자인은 아니다 라고 생각했는데 아주 멋지네요 차가
CarSceneKorea : 이 차량 이름이 참 멋지다고 생각합니다 Go to Extreme G2X 좋은 리뷰 잘 보았습니다
: G2X 어떤 차인지 항상 궁금했는데, 좋은 영상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시대를 잘못 타고나 1년 만에 단종된 전설의 스포츠카.. 대우 G2X를 데리고왔습니다!
안녕하세요 우파TV입니다 오늘 준비한 영상은 바로! 출시한 지 1년만에 단종이 되어버린 대우의 스포츠카 G2X를 데려왔습니다! 특별한 게스트와 함께한 G2X의 이야기가 궁금하시다면? 영상을 통해 확인해주세요!! 재밌게 보셨다면 좋아요와 구독 부탁드립니다!
●차량협찬 및 각종문의 / http://woopa@sandboxnetwork.net
●검증된 차량용품은 우파몰 / http://woopa-mal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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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 매의눈필름(H.E.F)
#대우 #G2X #추억의차
박지의 CCTV : 좋은영상으로 추억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진짜 포르쉐 살 때까지 쭈욱 탈겁니다ㅋㅋ
우파푸른하늘Woopa TV : 차량 협찬해주신 박지님께 감사드립니다^^
윤상현 : 중1때 처음 G2X 부산 모터쇼에 나왔을 때 시연할 때 타봤었는데 엄청 멋지고 좋았는데 판매량이 안좋아서 단종됐다했을 때 엄청 놀랐었던 기억이 있어요 ㅎ
NANO KIM : 와... 10년 넘은 차인데...
디자인 진짜 멋지네요
이름없음 : 와 우파님 차량 저희 주차장에 쫙 세워져 있는거 봤습니다 진짜 멋지네요
[차량리뷰] GM 대우 G2X OPEL 오펠 GT 이민재
[차량리뷰] 이 차를 아는 분 있나요? 폰티악 솔스티스 Pontiac Solstice
[차량리뷰] 오펠 스피드스터 리뷰 1부 Opel Speedster review Part 1
summitcorsagrupp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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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erior : 앗... 요성이...
1. 엔진
순정 피스톤에 순정 압축비로 원복시켜서 보냈었습니다.
물론 그 전엔 단조피스톤, 더 큰 터보를 사용하고 180kPa를 사용했었는데요, 목표는 200kPa였었구요...
그에 따라서 냉각수, 엔진오일, 미션오일 냉각계통 전부 보강을 했습니다.
차를 보내기 전에 엔진을 순정화 하고 순정엔진에 적합하게 리맵, 일반유도 사용가능하도록 점화시기도 여유를 두어 디튠했습니다.
물론 그렇게 디튠을 했어도 당시 터보차저는 순정보다 한참 용량이 컷던터라 일반유를 사용해도 순정차량보다는 출력이 높았습니다.
차량을 보낸 이후 터보차저에 문제가 생겨 순정터보로 교체를 했었고, 제가 보유하고 있던 순정 촉매와 여러 부품도 넘겨줬던 기억이 나네요.
터보차저 및 촉매 순정화 작업 이후 순정엔진에서 운용가능한 Trifecta 맵을 인스톨했습니다.
2. 서스펜션
KW V1이 장착되어 있습니다.
사실, 순정도 괜찮은 메이커의 제품인데...(거 뭐죠... 노란색? 이름이 생각이 안나네요...) 저도 차량을 가져올 때, 순정 댐퍼에 다운스프링이 장착되어 있었던 상태였고 너무 낮아서 불편할 정도 였습니다... 순정댐퍼는 롱스트로크인데 그걸 짧은 스프링으로 차고를 낮춰놓으니 서스펜션은 꼭 봐꿔야겠다고 생각을 했었구요. 이후 숏스트록 감쇄력 조절식 코일오버로 교체했었는데, 큰 실수 였습니다. 저는 이 차로 주로 고속도로 주행을 많이 했었는데 숏스트록 코일오버는 굉장한 스트레스 였습니다. 매끈한 서킷이라면 더할나위 없이 좋았겠으나, 고속도로에서는 노면이 매끄럽지 못한곳도 있고 범프도 있고 여러 노면상태를 랜덤하게 만나게 되는데, 숏스트록 코일오버는 아무리 감쇄력 조절을 한다한들 불안해서 속도를 제대로 낼 수 없고 자세제어가 개입하는 상황이 오히려 더 많아졌습니다.
결국 KW V1으로 교체를 했구요, 당시에 KW V3도 제품이 있었던것 같은데, V1을 선택한 이유는 가격이 V3보다 한참 저렴하기도 했지만 감쇄력 조절이 되지 않고 그냥 팩토리 셋팅이었다는것이 오히려 마음에 들었습니다. 메이커에서 우리가 잘 조절해 놨으니 너는 그냥 타기만 하면 된다는 것이었고 그 선택은 저한테 딱 맞았었습니다...
3. 브레이크
순정 브레이크가 워낙 초라하게 달려있다보니까 업그레이드를 했었는데, 영상에서 언급하신대로 앞뒤 제동력 분배때문에 뒤쪽 사이즈를 좀 작은걸 써야 하지 않겠나 했었습니다. 작업하면서도 업체의 의견 및 여러 경험자들 이야기를 듣고 작업했었는데, 작업 후 특별히 불안정한 경우를 겪지는 않았습니다. 제가 뭐 전문적인 레이서나 그런게 아니기 때문에 그냥 제 느낌이구요... 순정보다 잘 서게 하는게 목표였었던거죠. 이부분은 저도 전문가가 아니라서 그냥 감으로밖에 이야기할 수 없을것 같습니다...
지엠차 특유의 순정브레이크 제동감이 있는데요, 살살 밟으면 그냥 살살 섭니다... 씨게 밟으면 충분한 제동력이 나오는데요, 현대차에 익숙한 운전자가 지엠차를... 특히 G2X를 처음 타보면 정차하다 앞차를 들이 받을것 같은 느낌을 받울 수 있습니다. 현대차 브레이크를 밟듯이 밟으면 들이 받습니다... 저도 그랬었고 브레이크가 엉망이네 했었고, 그래서 업그레이드를 한 것이었는데, 캘리퍼와 디스크를 바꿔도 그 기본적인 성향은 바뀌지 않습니다. 마스터실린더를 바꾸지 않는 이상은요... 어쨌든 제동력은 순정보다 훨씬 좋습니다.
4. 버켓시트
해외에서 한쌍을 구매해서 배편으로 받았고, 맞는 브라켓이 없어 직접 도면을 그리고 영등포 금속가공집 가서 레이저로 따고 용접해서 브라켓을 제작했습니다... 그리고, 보호패드도 수입해서 장착했던 기억이 나네요... 장거리 운전을 많이 했었는데, 딱딱한 버켓시트가 오히려 안락했습니다.
5. BOV
당시에는 피용피용 소리가 좀 나야 와~ 터보차구나 했었습니다 ^^
지금 제가 터보차를 탄다면 아무소리도 안나게 할겁니다.
6. 순정흡기
오픈필터는 순정을 유지할 수 없을 때 사용하는 것이다 라는 생각을 갖고 있는 사람 중 하나이고, 순정흡기시스템을 유지했습니다.
그리고, MAF를 사용하는 차량은 오픈필터를 사용하면 피곤해집니다... 물론 MAF 캘리브레이션을 하면 되기는 하지만 쓸데없는 고생을 하는 격이죠. 순정흡기시스템도 MAF 캘리브레이션을 할 때 굉장히 오랜시간이 걸렸었는데, 오픈필터면 더 피곤했었을 겁니다...
7. 휠
휠은 미국에서 ENKEI 휠을 수입해서 장착했습니다. 일본메이커의 제품을 미국에서 구입했네요... 미국이 싸거든요.
브레이크때문에 순정휠은 그대로 사용할 수 없고 스페이서를 사용해야 하지만, 적당한 옵셋의 휠을 장착해서 스페이서는 필요가 없습니다.
8. 계기반 앞에 붙어있는 압력게이지...
제 기억으로, 디지털 미터가 2개가 있을텐데요, 정사각형으로 되어있는건 부스트게이지 이고, 그 아래쪽에 납작한 디지털 미터는 브레이크 부스터 진공펌프 컨트롤러로 사용됩니다. 08년식은 07년식에 적용된 진공펌프가 삭제가 되었고 브레이크진공압력이 낮으면 강제로 ABS를 작동시켜 제동력을 보조하게 되어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진공펌프를 추가하고 컨트롤러를 사용하여 한 발 더 나아가 전원만 들어가면 브레이크 진공을 확보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그래서 엔진 시동이 꺼져도 전원만 살아있으면 브레이크는 무조건 작동하게 되어있습니다... 시동이 켜져있는 상태면 브레이크부스터의 진공을 더 빨리, 강하게 확보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하고, 시동이 꺼진 상태면 진공펌프 단독으로 진공을 확보하게 됩니다.
간단히 적어 보았습니다만, 그 외에도 자잘하게 여러 튠이 들어가 있습니다. 심지어 오디오도 애드온 장치를 추가해서 그 구형 오디오에 블루투스 및 USB, 아이팟 연결이 가능하지만 외부에서 보면 그냥 순정 오디오 입니다...
제가 뭐 전문 튜너나 그런게 아니다 보니 허술한 부분도 있을 수 있을 겁니다. 장시간에 걸져 시행착오를 겪으며 하나씩 개선하면서 탔었는데요, 밤새 구글링을 하며 원하는 부품을 찾아다니던 기억이 나네요 ㅎㅎ
RS PO : 상업적으로 실패했지만 훌륭한 차라고 생각합니다. 국내에 수동이 없다는 게 아쉽습니다. 수동이었다면, 중고차 가치가 훨씬 높았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터보만 선택 가능한 점도 조금 아쉽습니다. 다만, 디자인은 조금 섭섭합니다.
가스틱팍 : 오래되고, 잊혀지고, 중고 가치도 많이 떨어졌지만 주목할만한 가치가 있는 중고차! 고갯마루 차량 리뷰 중에서도 가장 반가운 영상입니다ㅎ
StuffMStudio : GM은 앞으로 전기차로 모든 동력을 집중할것이라고 합니다. 전기차에서는 GM이 이미 자체개발을 많이 해놓았고 오펠기술이 큰 도움이 안되니 팔아버린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매력만점 : 이차가 출시될때 미국발세계경제위기가 왔었는데 아무래도 판매량에 영향을 받았다생각되네요 당시 박스터 절반정도가격에 제로백은 박스터보다 빨랐습니다 제차인데 좋은차라 생각해요 ㅎ
이것은 새턴인가 오펠인가 대우인가 쉐보레인가!
G2X는 국내에 잔존 개체가 100대도 안되는 희귀차이기도 하고,
직진가속에선 제법 후련한 가속성능을 보여줄 고출력(2.0리터 터보 264마력)을 갖췄고,
요즘 시대에 더욱 귀한 컴팩트 후륜 로드스터 차종이라 의외로 매력적인 차였던 것 같습니다.
자세한 이야기는 영상을 통해 만나보시죠!
http://avantgarde.egloos.com/
ACE 8UDDY : 트렁크를 열 때마다 탑을 고정하는 핀이 열리는 구조, 탑을 씌우는 것보다 탑을 걷어내는 게 더 간편한 구조 등 기본적으로 탑을 걷어내고 타도록 만들어졌다는 느낌이네요. 우리나라에 많이 돌아다니는 다른 수동탑 로드스터들과 비교해보자면 절대로 (소프트탑 후크 때문에 개조 등을 거쳐도 불가능할듯) 차에 탑승한 상태로 탑을 씌우는 게 불가능한 특성 상 우리나라에선 조금 곤란한 상황도 제법 생길 듯...
메쏘 : 오랜친구같은 클래식카는 실용성만으로는 매기기 힘든 멋이 있는듯
수리문제만 빼면 타고다니기 잼있을것같아요.
naver : 전 지금 slc200 타지만 예전부터 G2X 디자인이 보통 디자인은 아니다 라고 생각했는데 아주 멋지네요 차가
CarSceneKorea : 이 차량 이름이 참 멋지다고 생각합니다 Go to Extreme G2X 좋은 리뷰 잘 보았습니다
: G2X 어떤 차인지 항상 궁금했는데, 좋은 영상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시대를 잘못 타고나 1년 만에 단종된 전설의 스포츠카.. 대우 G2X를 데리고왔습니다!
안녕하세요 우파TV입니다 오늘 준비한 영상은 바로! 출시한 지 1년만에 단종이 되어버린 대우의 스포츠카 G2X를 데려왔습니다! 특별한 게스트와 함께한 G2X의 이야기가 궁금하시다면? 영상을 통해 확인해주세요!! 재밌게 보셨다면 좋아요와 구독 부탁드립니다!
●차량협찬 및 각종문의 / http://woopa@sandboxnetwork.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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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의 CCTV : 좋은영상으로 추억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진짜 포르쉐 살 때까지 쭈욱 탈겁니다ㅋㅋ
우파푸른하늘Woopa TV : 차량 협찬해주신 박지님께 감사드립니다^^
윤상현 : 중1때 처음 G2X 부산 모터쇼에 나왔을 때 시연할 때 타봤었는데 엄청 멋지고 좋았는데 판매량이 안좋아서 단종됐다했을 때 엄청 놀랐었던 기억이 있어요 ㅎ
NANO KIM : 와... 10년 넘은 차인데...
디자인 진짜 멋지네요
이름없음 : 와 우파님 차량 저희 주차장에 쫙 세워져 있는거 봤습니다 진짜 멋지네요
[차량리뷰] GM 대우 G2X OPEL 오펠 GT 이민재
[차량리뷰] 이 차를 아는 분 있나요? 폰티악 솔스티스 Pontiac Solstice
[차량리뷰] 오펠 스피드스터 리뷰 1부 Opel Speedster review Part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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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제작에 도움을 주시고자 하시는 분의 순수한 마음의 후원 감사히 받습니다.
카카오뱅크 79792265196 유병우
차량협찬 원하시는 분, 본인 차량의 포텐셜, 현재상태, 세팅방향 등이 궁금하시다면 언제든지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비즈니스 문의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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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과 운전에 관한 모든 것
고갯마루 운전\u0026자동차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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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erior : 앗... 요성이...
1. 엔진
순정 피스톤에 순정 압축비로 원복시켜서 보냈었습니다.
물론 그 전엔 단조피스톤, 더 큰 터보를 사용하고 180kPa를 사용했었는데요, 목표는 200kPa였었구요...
그에 따라서 냉각수, 엔진오일, 미션오일 냉각계통 전부 보강을 했습니다.
차를 보내기 전에 엔진을 순정화 하고 순정엔진에 적합하게 리맵, 일반유도 사용가능하도록 점화시기도 여유를 두어 디튠했습니다.
물론 그렇게 디튠을 했어도 당시 터보차저는 순정보다 한참 용량이 컷던터라 일반유를 사용해도 순정차량보다는 출력이 높았습니다.
차량을 보낸 이후 터보차저에 문제가 생겨 순정터보로 교체를 했었고, 제가 보유하고 있던 순정 촉매와 여러 부품도 넘겨줬던 기억이 나네요.
터보차저 및 촉매 순정화 작업 이후 순정엔진에서 운용가능한 Trifecta 맵을 인스톨했습니다.
2. 서스펜션
KW V1이 장착되어 있습니다.
사실, 순정도 괜찮은 메이커의 제품인데...(거 뭐죠... 노란색? 이름이 생각이 안나네요...) 저도 차량을 가져올 때, 순정 댐퍼에 다운스프링이 장착되어 있었던 상태였고 너무 낮아서 불편할 정도 였습니다... 순정댐퍼는 롱스트로크인데 그걸 짧은 스프링으로 차고를 낮춰놓으니 서스펜션은 꼭 봐꿔야겠다고 생각을 했었구요. 이후 숏스트록 감쇄력 조절식 코일오버로 교체했었는데, 큰 실수 였습니다. 저는 이 차로 주로 고속도로 주행을 많이 했었는데 숏스트록 코일오버는 굉장한 스트레스 였습니다. 매끈한 서킷이라면 더할나위 없이 좋았겠으나, 고속도로에서는 노면이 매끄럽지 못한곳도 있고 범프도 있고 여러 노면상태를 랜덤하게 만나게 되는데, 숏스트록 코일오버는 아무리 감쇄력 조절을 한다한들 불안해서 속도를 제대로 낼 수 없고 자세제어가 개입하는 상황이 오히려 더 많아졌습니다.
결국 KW V1으로 교체를 했구요, 당시에 KW V3도 제품이 있었던것 같은데, V1을 선택한 이유는 가격이 V3보다 한참 저렴하기도 했지만 감쇄력 조절이 되지 않고 그냥 팩토리 셋팅이었다는것이 오히려 마음에 들었습니다. 메이커에서 우리가 잘 조절해 놨으니 너는 그냥 타기만 하면 된다는 것이었고 그 선택은 저한테 딱 맞았었습니다...
3. 브레이크
순정 브레이크가 워낙 초라하게 달려있다보니까 업그레이드를 했었는데, 영상에서 언급하신대로 앞뒤 제동력 분배때문에 뒤쪽 사이즈를 좀 작은걸 써야 하지 않겠나 했었습니다. 작업하면서도 업체의 의견 및 여러 경험자들 이야기를 듣고 작업했었는데, 작업 후 특별히 불안정한 경우를 겪지는 않았습니다. 제가 뭐 전문적인 레이서나 그런게 아니기 때문에 그냥 제 느낌이구요... 순정보다 잘 서게 하는게 목표였었던거죠. 이부분은 저도 전문가가 아니라서 그냥 감으로밖에 이야기할 수 없을것 같습니다...
지엠차 특유의 순정브레이크 제동감이 있는데요, 살살 밟으면 그냥 살살 섭니다... 씨게 밟으면 충분한 제동력이 나오는데요, 현대차에 익숙한 운전자가 지엠차를... 특히 G2X를 처음 타보면 정차하다 앞차를 들이 받을것 같은 느낌을 받울 수 있습니다. 현대차 브레이크를 밟듯이 밟으면 들이 받습니다... 저도 그랬었고 브레이크가 엉망이네 했었고, 그래서 업그레이드를 한 것이었는데, 캘리퍼와 디스크를 바꿔도 그 기본적인 성향은 바뀌지 않습니다. 마스터실린더를 바꾸지 않는 이상은요... 어쨌든 제동력은 순정보다 훨씬 좋습니다.
4. 버켓시트
해외에서 한쌍을 구매해서 배편으로 받았고, 맞는 브라켓이 없어 직접 도면을 그리고 영등포 금속가공집 가서 레이저로 따고 용접해서 브라켓을 제작했습니다... 그리고, 보호패드도 수입해서 장착했던 기억이 나네요... 장거리 운전을 많이 했었는데, 딱딱한 버켓시트가 오히려 안락했습니다.
5. BOV
당시에는 피용피용 소리가 좀 나야 와~ 터보차구나 했었습니다 ^^
지금 제가 터보차를 탄다면 아무소리도 안나게 할겁니다.
6. 순정흡기
오픈필터는 순정을 유지할 수 없을 때 사용하는 것이다 라는 생각을 갖고 있는 사람 중 하나이고, 순정흡기시스템을 유지했습니다.
그리고, MAF를 사용하는 차량은 오픈필터를 사용하면 피곤해집니다... 물론 MAF 캘리브레이션을 하면 되기는 하지만 쓸데없는 고생을 하는 격이죠. 순정흡기시스템도 MAF 캘리브레이션을 할 때 굉장히 오랜시간이 걸렸었는데, 오픈필터면 더 피곤했었을 겁니다...
7. 휠
휠은 미국에서 ENKEI 휠을 수입해서 장착했습니다. 일본메이커의 제품을 미국에서 구입했네요... 미국이 싸거든요.
브레이크때문에 순정휠은 그대로 사용할 수 없고 스페이서를 사용해야 하지만, 적당한 옵셋의 휠을 장착해서 스페이서는 필요가 없습니다.
8. 계기반 앞에 붙어있는 압력게이지...
제 기억으로, 디지털 미터가 2개가 있을텐데요, 정사각형으로 되어있는건 부스트게이지 이고, 그 아래쪽에 납작한 디지털 미터는 브레이크 부스터 진공펌프 컨트롤러로 사용됩니다. 08년식은 07년식에 적용된 진공펌프가 삭제가 되었고 브레이크진공압력이 낮으면 강제로 ABS를 작동시켜 제동력을 보조하게 되어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진공펌프를 추가하고 컨트롤러를 사용하여 한 발 더 나아가 전원만 들어가면 브레이크 진공을 확보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그래서 엔진 시동이 꺼져도 전원만 살아있으면 브레이크는 무조건 작동하게 되어있습니다... 시동이 켜져있는 상태면 브레이크부스터의 진공을 더 빨리, 강하게 확보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하고, 시동이 꺼진 상태면 진공펌프 단독으로 진공을 확보하게 됩니다.
간단히 적어 보았습니다만, 그 외에도 자잘하게 여러 튠이 들어가 있습니다. 심지어 오디오도 애드온 장치를 추가해서 그 구형 오디오에 블루투스 및 USB, 아이팟 연결이 가능하지만 외부에서 보면 그냥 순정 오디오 입니다...
제가 뭐 전문 튜너나 그런게 아니다 보니 허술한 부분도 있을 수 있을 겁니다. 장시간에 걸져 시행착오를 겪으며 하나씩 개선하면서 탔었는데요, 밤새 구글링을 하며 원하는 부품을 찾아다니던 기억이 나네요 ㅎㅎ
RS PO : 상업적으로 실패했지만 훌륭한 차라고 생각합니다. 국내에 수동이 없다는 게 아쉽습니다. 수동이었다면, 중고차 가치가 훨씬 높았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터보만 선택 가능한 점도 조금 아쉽습니다. 다만, 디자인은 조금 섭섭합니다.
가스틱팍 : 오래되고, 잊혀지고, 중고 가치도 많이 떨어졌지만 주목할만한 가치가 있는 중고차! 고갯마루 차량 리뷰 중에서도 가장 반가운 영상입니다ㅎ
StuffMStudio : GM은 앞으로 전기차로 모든 동력을 집중할것이라고 합니다. 전기차에서는 GM이 이미 자체개발을 많이 해놓았고 오펠기술이 큰 도움이 안되니 팔아버린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매력만점 : 이차가 출시될때 미국발세계경제위기가 왔었는데 아무래도 판매량에 영향을 받았다생각되네요 당시 박스터 절반정도가격에 제로백은 박스터보다 빨랐습니다 제차인데 좋은차라 생각해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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