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법규 위반 과태료 체납자, 사고율도 높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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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교통법 위반으로 과태료를 부과받고도 내지 않은 운전자가 교통사고도 많이 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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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3년간 운전자 100명당 평균 교통사고 발생 건수는 0.72건이었으나 과태료 체납자들의 사고 건수는 이보다 많았습니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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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납 횟수가 많을수록 사고율도 높아져, 5회 이상 체납자의 경우 1.49건으로 평균의 2배가 넘었습니다. \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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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외국은 체납자가 운전을 못하도록 강력히 규제하지만 우리나라는 번호판 영치 정도에 그친다"며 다양한 제재 수단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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