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천 노인들을 위한 복지시설, 노인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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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채널방송 : 뉴스 작성일19-05-30 00:00 조회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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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채널 매거진 굿데이] 2019년 5월 30일 C채널 뉴스
노인들의 영혼 구원을 위한 요양 사역을 이어가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경기도 포천에 있는 복지시설 ‘노인천국’인데요. 전국 최고수준의 복지시설과 함께 신앙생활을 이어갈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변현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초 고령화 시대에 들어선 우리나라.
행정안전부 통계를 보면, 지난달 말 기준 100세 이상 인구는 2만 명에 육박합니다.
고령화 인구를 위한 정부차원의 대책이 마련돼가고 있지만, 아직은 제도적 보장이 미비된 상황.
‘노인 천국’은 지난 2005년 요양원 사역을 시작했습니다.
노인천국의 대표를 맡고 있는 박남주 목사는 “노인이 외면 받는 시대에, 교회가 노인들을 돌봐야 한다는 사명으로 사역을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INT 박남주 목사 / 노인천국 대표, 소망교회 담임
교회에서 노인복지 해야 되고 노인들을 돌봐야하는 시대가 됐어요 종말시대가 되면 성경적으로도 점점 부모 모시기가 어려운 시대가 돼서 당연히 교회에서 복지시설을 운영해야만 어르신들을 잘 돌 볼 수 있는 앞날을 보면서 시대적 상황을 보면서 시작했습니다.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28일 열린 효도잔치.
요양시설에서 지내는 노인들을 위해 해마다 두 차례 씩 열리고 있습니다.
즐거운 표정으로 잔치를 즐기는 200여 명의 노인들과 가족들은 감사를 전합니다.
INT 이영근 64세 / 시설 거주자 자녀
아침마다 새벽기도를 하고 활동을 하시게 함으로 인해서 노인들이 소망을 가지고 신앙생활도 잘 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시는 점이 굉장히 좋은 것 같습니다
INT 신성자 82세 / 시설 거주자
아침마다 6시에 일어나서 예배드리고 주일날은 이 교회 나와서 예배드리고 아침마다 예배드리는 게 좋고 깨끗하고 선생님들도 친절하게 잘해주고 그러니까 감사하죠
노인천국은 요양원과 실버타운 등 7곳의 복지시설로 구성돼 있습니다.
전국에서 손꼽히는 복지시설뿐 아니라, 365일 각 시설에서 새벽예배를 드리고 있어, 기독교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박남주 목사는 “땅 끝까지 복음을 전하라하신 주님의 말씀을 붙들고 어느 누구든 머무를 수 있는 복지시설을 만드는 것이 목표” 말했습니다.
INT 박남주 목사 / 노인천국 대표, 소망교회 담임
예수님이 땅 끝까지 복음을 전하라고 하셨는데 노인들이 땅 끝이라고 합니다 그 들이 마지막 구원 받고 천국 가도록 우리가 전도하고 가난한 사람은 가난한대로 돈 없는 사람은 돈 없는 대로 생활되는 사람은 되는대로 모셔서 누구든지 모실 수 있도록 시설을 준비했고 지금도 그렇게 모시고 있고 사람이 가장 많은 시설로 만들고 싶어요
요양 뿐 아니라 영혼 구원 사역에도 앞장서고 있는 노인 천국.
이들의 헌신을 통해, 노인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소중한 사역이 확대되기를 기대해봅니다. 씨채널 뉴스 변현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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