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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푼수 조회 39회 작성일 2025-05-18 14:38:26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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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금리 내렸다는데…대출금리는 왜 올라? (자막뉴스) / SBS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두 번 연속 내렸지만 대출 금리는 떨어지지 않고 오히려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이 오늘 발표한 '금융기관 가중평균 금리' 통계에 따르면 예금은행의 지난달 신규 가계대출 금리는 연 4.79%로 전달의 4.55%보다 0.24%p올라 넉 달 연속 상승했습니다.

특히 가계대출 중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4.05%에서 4.3%로 0.25%p 올랐고 신용대출도 0.31%p 뛰었습니다.

가계와 기업을 합친 전체 은행권대출금리는 지난달 4.76%로, 한 달 사이 0.09% 올라 석 달째 상승셉니다.

한국은행은 은행권의 가산금리 인상이 대출금리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습니다.

기준금리 인하에도 불구하고 대출 금리가 오르는 건 세계 채권시장의 기준이 되는 미국의 국채금리가 오르고 있기 때문입니다. 

'무위험 자산'으로도 불리는 미국의 10년물 국채 금리는 최근 4.6%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국내 은행들이 대출금을 조달하는 은행채도 금리를 높여야만 자금을 확보할 수 있게 됩니다.

은행들이 돈을 구해오는 원가가 비싸지는 셈입니다.

대출금리가 이렇게 오르는 반면, 예금금리는 연 3.35%로 10월보다 0.02%p 떨어졌고  저축과 대출의 금리 차이, 즉 예대금리차는 1.41%p로 전달보다 0.11%p 커져 석 달 연속 확대됐습니다.

한국은행은, 은행채 금리가 12월 들어 떨어졌고 은행들이 연초에는 포트폴리오 관리 부담에서도 벗어나는 만큼 대출금리 인하 측면에서는 지금보다는 환경이 나아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취재: 조지현 / 영상편집: 김나온 /  제작: 디지털뉴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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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금리 동결됐다는데, 왜 내 대출금리는? / KBS 2023.04.24.

[앵커]

한국은행이 올해 들어 두 차례 기준금리를 동결하면서, 시중은행의 대출금리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주택담보나 전세대출의 경우 3%대 금리도 있긴 한데, 당장 이렇게 돈 빌릴 수 있는 사람들 얼마나 될까요.

금리 인하 효과를 체감하기까진 시간이 더 걸릴 전망입니다.

손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2년 전 전세대출을 받은 30대 가장입니다.

2%대에서 5%대까지 훌쩍 오른 대출 이자에 걱정이 많습니다.

게다가 요즘은 대출금리가 낮은 상품들이 나오면서 속이 더 상합니다.

[석진영/서울 강남구 : "신규 대출자 경우에는 (은행에서) 고객을 유치하기 위해서 이자를 저리로, 최대한 저리로 대출을 해 주는 경우이고. 기존에 갱신하시는 분들 경우에는 저같이 갱신이 어려운 경우가 많으니까."]

실제로 시중은행 주택담보와 전세대출 금리는 하락세입니다.

두 차례에 걸친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동결로 대출금리의 기준인 채권금리가 내렸기 때문입니다.

금융당국 압박에 은행들의 가산금리도 떨어졌습니다.

하지만 변동금리로 대출을 받은 경우엔 '시차' 탓에 이런 효과를 보기 어렵습니다.

금리가 짧게는 6개월, 길게는 1년에 한번 조정되기 때문입니다.

1%p 차이라도 한 달 생활비 수십만 원이 걸려 있다 보니, 예민할 수밖에 없습니다.

[석진영/서울 강남구 : "애가 있다 보니까 놀러 갈 걸 조금 더 줄일 수밖에 없는 것 같아요. 제가 살 것 좀 줄여야 되고 이제 정말 불필요한 거는 줄이게 되고."]

이렇다 보니 대출자의 이자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정책적 노력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서지용/상명대 경영학부 교수 : "단기에 높은 금리로 대출받은 분들이 장기로 낮은 금리로 갈아탈 수 있는 대환대출을 정책 상품 외에도 민간금융상품에서도 활성화될 수 있게끔 지원해주고 마련해야 되지 않을까."]

금융권에선 하반기는 돼야 기존 대출자들도 금리 인하 효과를 체감할 거로 보고 있습니다.

대출자 상황에 따라 갈아타기를 따져보거나 금리인하요구권 등을 활용하는 방안도 고려해볼 만합니다.

KBS 뉴스 손서영입니다.

촬영기자:이상구/영상편집:안영아\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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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대출금리 동반 하락…예대금리차는 7개월째 확대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앵커]

지난달 은행권 예금금리와 대출금리가 동반 하락했습니다.

그러나 예금금리가 대출금리보다 더 큰 폭으로 떨어지며 예대금리차는 7개월째 벌어졌습니다.

윤형섭 기자입니다.

[기자]

은행의 예금금리와 대출금리 차이, 예대금리차가 또다시 벌어졌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3월 예금금리는 2.84%로 전월보다 0.13%p 하락했습니다.

같은 기간 대출금리는 4.36%로 0.1%p 떨어져, 예금금리의 하락폭이 더 컸습니다.

이로써 예대금리차는 1.52%p로 더 벌어져 지난해 9월 이후 7개월 연속 확대됐습니다.

은행의 주택담보대출, 전세대출 등 가계대출금리는 소폭 내렸지만, 예금금리는 더 빠르게 떨어진 겁니다.

이런 상황에서 올 1분기 4대 금융지주의 이자수익이 10조원에 달해, 이들 금융지주의 순이익은 작년 동기보다 17% 늘어난 4조9천억원을 보였습니다.

은행 등 금융사들이 기준금리 인하에 따라 예금금리를 먼저 내린 것이 수익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됩니다.

[우석진 / 명지대 경제학과 교수] "지금 자금 시장이 그렇게 녹록하지가 않기 때문에…경제 자체는 어려운데 은행은 예대 마진으로 수익을 많이 올리는 이런 약간 기형적인 구조가 지금 진행이 되고 있죠."

향후 예대금리차가 더 벌어질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와 재지정 등으로 가계대출이 일시적으로 증가하면서, 대출을 조이느라 대출금리를 낮추기엔 부담이 있기 때문입니다.

반면, 예금금리는 기준금리 인하 기대에 따라 추가적으로 내려갈 수도 있습니다.

5월 기준금리 인하가 유력하게 점쳐지는 가운데, 예대금리차 확대 흐름이 당분간 이어질지 주목됩니다.

연합뉴스TV 윤형섭입니다.

[영상취재 함정태 / 영상편집 진화인 / 그래픽 윤정인 남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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