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의 자유/ 칼 로저스 &제롬 프라이버그 지음/ 연문희 옮김/ 시그마프레스 출판사

출판사 서평
체벌 없는 학교와 “학생인권조례”를 선언한 교육현장에서
고민하는 교사, 교육행정가, 학부모 및 교사지망생에게
대안을 제시하고, 교실과 학교에서 평화로운 혁명을 일으킬 책!

“이 책은 교육개혁의 진정한 의미에 관한 책이다. 로저스와 프라이버그는 학생들의 진정한 요구－안전감, 사랑, 존중, 책임감, 존엄성－를 제대로 충족시켜 줘야만 우리가 설정한 교육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한다.” - 데이비드 벌리너

“당연히 지향해야 할 더 훌륭하면서도 색다른 조직체로 학교를 변화시킬 방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한 문헌에 새로 추가해야 할, 반갑고도 중요한 책이다.” - 윌리엄 글래서

“이 책은 흥미진진하다. 그러나 위험한 책이다! 청소년들의 학교교육에서 무엇이 중요한가에 대한 당신의 생각에 도전하기 때문이다. 프라이버그는 로저스가 저술한 내용에 새로운 예와 사례를 매끈하게 덧붙여서 책의 내용을 강화하고 현대화하는 훌륭한 솜씨를 보여 주었다.” - 플로라 로벅

“로저스와 프라이버그의 목소리는 아름다운 화음을 이루어 한목소리로 학교교육에서 우리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결정하도록 과제를 안겨 준다. 청소년들은 민주사회에 참여하여 무럭무럭 성장하고 기여하기 위해 무엇을 배우고 어떤 능력을 키워야 하는가? 이 책은 우리가 원하는 것을 성취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주는 놀라운 메시지다!” - 제인 스털링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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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적인 연금술 / 고영건, 안창일 / 시그마프레스

파울로 코엘류의 책 연금술사 이후로 연금술이라는 제목을 가진 책들이 제법 등장했다. 이렇게 흥행에 성공했던 뭔가의 제목을 차용한 듯한 인상을 주는 책은 내용과 상관없이 왠지 손길이 가지 않는다. 이 책 역시 그랬다. 분명히 괜찮은 책일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이 책을 읽기 위해서는 마음 속의 적지 않은 저항감을 이겨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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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으면서 이전의 저항감은 온데 간데 없이 사라졌다. 저자의 풍부한 심리학적 지식과 함께 일상적인 예시들이 적절하게 녹아들어 있는 이 책은 즐거움과 통찰을 모두 가져다 주었다. 가볍지 않으면서도 결코 무겁지 않은 책이다. 전공자들에도 일반인들에게도 모두 추천할 수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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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는 내내, 그리고 읽은 후에 강렬하게 남아 있는 생각은 '아쉽다'였다. 책의 제목이나 표지 디자인, 그리고 홍보의 부족 등이 아쉬웠다. 주로 전공서적을 출간하는 출판사이기 때문에 당연한 한계이지 싶다. 조금 더 대중적인 책을 출간하는 출판사에서 책을 만들었더라면 좋았을 뻔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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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으면서 심리학자들 중에도 연금술이라는 표현을 사용한 사람들이 많았다는 사실에 적지 않게 놀랐다. 그 중에서도 저자는 책에서 분석심리학의 창시자 융Jung, 하버드 대학의 베일런트Vaillant를 꼽는다. 융은 "연금술의 심리학적 비밀"에 관심을 가졌으며, 베일런트는 성공적인 삶의 비결을 "삶의 연금술"이라고 표현하였다. 저자는 이에 근거하여 연금술사들이 납을 비롯한 여러 광석을 다듬어서 금이나 현자의 돌을 만들어내려고 했듯이, 우리도 심리학적인 지식을 이용하여 우리의 삶을 재발견할 수 있다고 말한다.

현장취재) 윤석열 대통령 최후진술! 내란음모 홍장원과 박선원 긴급체포해야! 서울구치소 난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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