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스테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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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정은이 조회 8회 작성일 2022-05-21 07:30:4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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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홈스테이를 하지 않았던 이유 - 캐나다 유학생 이야기

내가 캐나다 유학생으로 지내면서 홈스테이를 하지 않았던 이유는 참 여러가지가 있는데, 그중에서 아무래도 독립적으로 사는 것을 더욱 원했기 아닌가 싶음. 어떤이들에게 홈스테이는 정말 마음 편하고 몸 편한 좋은 곳일 수도 있음.

아마 영상을 보고, 홈스테이에 대한 좋은 점과 안좋은 점이 정리되었으면 좋겠음.
#홈스테이 #캐나다유학 #유학생
댕산이 : 저도 캐나다 어학연수 갔을때 진짜 홈스테이 엄마가 최고였는데 ㅋㅋㅋㅋ 진짜 공감되네요 ㅎㅎ
누삼 : 와 진짜 자기절제력이 대단하세요.......
하늘집 : 우왕! 재밌게보고있어요~ 그림설명이같이되서 너무재밌어요
Ruvia : 근데 렌트의 경우도 집주인이랑 안맞으면 진짜 힘들더라구요...빨래 1주일에 한번만하라고 하질않나 밤 10시되면 불끄라고 그러고 전기세도 많이 나올까봐 잔소리하고 ...하 친구데려고오는것도 안되고 그래서 렌트도 진짜 집주인을 잘만나야함..
짤랑CAM : 좋은 정보 감ㅅㅏ합니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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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영상의 저작권은 캐나다 사는 남자(캐사남) 에게 있어요~
이 영상을 공유하는 것은 언제나 환영입니다!
허가없는 변경/배포는 안 됩니다!
Yeeun Kim : 이 영상 보니 제 홈스테이 운이 지이인짜 좋았다는 걸 느끼게 되네여! 방도 넓은 방 주시고 밖에 놀러 나갈 때 먼저 물어봐주시고 물론 샤워는 하루에 한 번 해야하지만 원래도 샤워 하루 한 번이었으니 문제도 없었고 와이파이도 기가와이파이라 매우 빨랐어요! 음식도 맘대로 냉장고에서 꺼내먹으라 하고...! 홈스테이는 진짜 운빨인 것 같아요....
00 Erie : 저도 되게 운이 좋았네요! 이탈리아계 캐나다분이셨는데 딸이랑 같은크기의 방을 주셨고, 정말 제딸처럼 아껴주시고 샤워도 횟수, 시간제한은 없었으며 오히려 족욕같은것도 추천해주셨어요. 밥도 한국인입맛에맞는 음식을 일주일에 3번이상은 챙겨주셨고 저녁에는 서로 문화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답니다! 와이파이도 최신거였고 노트북도.. 빌려주셨습니다. 저녁에 산책나간다하면 위험하다고 같이 가주시는등.. 너무 좋은분들과 지냈었네요. 정말 홈스테이는 운인가봐요ㅠㅜ
AQUA : 캐사남님 영상 항상 큰 도움 되고 있어요 ㅜㅜ!! 늘 감사합니다 :)
헌훤 : 설명이 깔끔하시네요~
Tei : 영상 잘보고 가요! 홈스테이 안전이나 범죄상의 문제는 없겠죠? 제가 다른 나라 대학 기숙사에 있을때 방에 절도가 몇 번 있어서 골치 좀 아팠거든요..

홈스테이 살면서 인생 꼬였던 과정

다 좋은 분들이었음

#홈스테이 #유학 #유학생 #캐나다 #미국 #호주 #뉴질랜드 #조기유학 #하숙
한결 : 저는 짧게나마 홈스테이 할 때 저녁 매일 다른 거 먹고 주말이나 저녁때 스케이트장 가거나 그랬던게 인상깊었는데 다른 홈스테이했던 친구들 보면 맨날 frozen 먹고 뭐 주방 옆에 작은 분리된 공간? 에서 지내거나 그런거도 봤네요.. ㅠ
퀸즐랜드 : 그래도 저보다는 나은환경에 사셨네요 ㅋㅋㅋㅋㅋ저는 호주 유학할때 80대 호주인할머니집에서 홈스테이 했었는데 아침은 무조건 씨리얼 저녁은 냉동피자 한조각 또는 콩 통조림에 냉동스파게티 이렇게만 주더라구요 그 콩 통조림을 수없이 봐서 아직도 이름이 기억납니다 sun Q Baked beans
Hoyeon : 딴지 걸려는게 아니고, 고등학생때 가는걸 조기유학이라고 보긴 너무 늦은감이 있는것 같아요.
전 초4~5를 미국 콜로라도에서 홈스테이 했는데 정~~말 저를 지금까지도 영향을 끼치는 좋은 시간이었어요. 
제가 운이 좋을 걸 수도 있지만 이런 사람도 있다는걸 사람들이 아셨으면 합니다.
John Seong : 안녕하세요. 저는 중학생 시절에 유학와서 현재는 고등학교 11학년인데요, 보통 블로그에 캐나다인들은 "개인주의 문화가 발달해있어서 그런거라는" 포스트를 자주 본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의문인 점은 그 포스트들은 하나같이 공통점이 한국인 가정 홈스테이를 운영 중이신 분들이더라구요. Meaning 자기 홈스테이를 홍보하고 싶은 동기 혹은 심리가 조금이라도 있는 듯 합니다 (이건 제 섣부른 판단일 수도 있어서 critically하게 받아들여주세요!)

제 생각에는 이 이슈는 홈스테이 만의 문제가 아닌것같습니다. 저는 10학년에서 11학년으로 넘어가는 시기에 학교를 바꾸기도 하고 초반에 제가 사는 도시에서 손꼽히는 범죄율 높은 에어리어에 살아본적 (집앞에서 갱은 물론 몽둥이로 때리는 모습, 피흘리는 등등 못볼거다봄) 도 있고, 도시에서 꽤 affluent한 에어리어에 살기도 했었고 많은 좋은 분들은 만나기도 했고 고생도 좀 하다온 케이스입니다.

조금더 이 문제를 철학적?으로 봤을때 공통적으로 이건 정이 문제가 아니고 seflishness 이기주의 VS. selflessness, in other words materialism (물질주의) vs. holism (인생의 '빅픽쳐' 를 볼 수 있는 능력) 의 문제인듯 싶네요. 외국인 홈스테이 중에서 다문화 가정인 케이스는 외국인 저에게도 다정함이라고 할까요, 뭔가 물질적인거에 연관되지 않은 그런 진짜 love and care이 조금 더 있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근데 이것도 넘 애메한게 이 selflessness도 사람마다 표현방법이 달라서 어떤 사람은 자기 자신의 트라우마를 심리학적으로 학생에게 투영 (project)하는 경우도 있구요, 중요한 건 우리는 모두 인간의 특성 (감정적) 을 갖고 있다는 것인거 같습니다. 보통 님과 제가 경험한 케이스 같은 경우에는 진짜로 외계인 취급하는 경우가 많은 거 같고, 8시 9시 이후에 못나가게 하는거와 부엌 못쓰게 하는 자체가 그들의 이기주의에서 비롯된 사고방식 같습니다. 왜냐하면 밖에 나가서 사고나면 책임지기 싫고 그에 따른 경찰의 자문이 이어질것이니까요. 왜 minor을 neglect했냐 등등... 특히 언어가 native language가 아니니 (많은 국제학생들은) 그런 부분에서 더 exploitation이 많이 일어난다 생각합니다.

저도 민이멀님이 홈스테이 썰 푸실 때 대부분이 공감이 너무 많이 되었고 솔직히 마음이 많이 아팠습니다. 왜냐면 저 자신을 그 순간에 그대로 대입할수 있었고 그 심정이 어땠는지를 누구보다 더 잘 알기 때문입니다. 제 생각에는 홈스테이는 일종의 정신 수련 (solo retreat) 인듯 싶습니다. 예를 들어 부모님의 보금자리에 평생을 자랐다면, 우리가 사는 지구에 예를 들어 북한에서 프로파간다와 식량난으로 고통 받는 사람들, 아프가니스탄에서 인간의 권리를 박탈받은 여성들을 보며 그들은 어떤 심정일까에 완벽하지는 않지만 1 퍼센트라도 더 가까워 질 수 있었던 여정인 거 같습니다.

민이멀님, 수고하셨어요. ㄹㅇ 말 풀자면 많은 순간들이 ㅈ같습니다. like the whole homestay industry is mostly a house of cards (종이 카드로 지은 집 --> 겉에는 번드르르하지만 속에는 알맹이가 텅 볐다는 뜻, 예를 들어 폰지스캠) and there are lots of money hungry adults who exploit others which they themselves don't even recognize. this is honestly so fucked up, but when I encounter these frustrations and anger, I always remind myself of how to manifest love even in a challenging situation as I think that's ultimately the goal of our lives.

마지막으로 홈스테이 하시는 분들 socioeconomic status 가 대부분 lower middle class 아니면 working class입니다.
그래서 돈에 대한 지식이 상대적으로 부족해 modern day society의 이러한 exploitation에 동참하는거고, 보통 비즈니스 하시는 분들이 passive income으로 하는 건물주가 되거나, 정상적인 경로를 통해 성인 룸렌트를 하거나, 주식투자를 하거나, 부동산 거래를 하거나 real estate agent가 되는 등등을 안하는거고 대신 법률의 grey zone에 있는 homestay business를 한다고 생각합니다. 모두가 다 그런건 아니지만, 대부분의 working class 와 lower middle class 홈스테이 패밀리들은 이 케이스인것을 저는 많은 홈스테이에 가보며 깨달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정리하자면 우리 사회에 클래스가 있다는 것을 인지하는 게 되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인지를 하지 못하고 없다고 주장하면 그 문제를 고치기가 더더욱 힘들어진다고 생각하거든요.
또 한가지는 제가 쓴 내용은 제가 느끼고 깨달은 점에 불과해, 객관적인 사실으로 인지 안하셨으면 좋겠습니다! Always take someone's words with a grain of salt (항상 문자 그대로 받아들이지 말고 critical 한 사고를 기르자는 뜻!) :)
Quinny : 저는 중국 조기 유학 갔었는데 얻은거라고는 우울증 밖에 없읍네다 ㅋㅋㅋㅋ 부모님 없이 조기유학 저도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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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스테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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